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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파고 상대 혈전…끝까지 포기 않고 희망의 1승 보여줘
홍진기 창조인상은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 발전기에 정부·기업·언론 분야에서 창조적인 삶을 실천하는 데 힘을 쏟았던 고(故) 유민(維民) 홍진기 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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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달의 책] 자원 부국 가나가 한국보다 가난한 까닭 외
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 하는 ‘이달의 책’의 5월 키워드는 ‘인류는 어디로 가야하는가’입니다. 기후변화와 불평등 등 전세계적인 문제들이 인류 앞에 놓여있고, 과학기술의 발전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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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덕일의 事思史] 조선 왕을 말하다 : 요약 (42)
예림서원김종직은 훈구 공신들에 맞서는 사림이란 신진 정치세력을 최초로 형성했다. 김종직을 배향하고 있는 예림서원. 경남 밀양에 있다. 사진가 권태균 ? 성종 즉위 초는 공신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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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달의 책] 자원 부국 가나가 한국보다 가난한 까닭 외
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 하는 ‘이달의 책’의 5월 키워드는 ‘인류는 어디로 가야하는가’입니다. 기후변화와 불평등 등 전세계적인 문제들이 인류 앞에 놓여있고, 과학기술의 발전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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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덕일의 事思史] 조선 왕을 말하다 : 요약 (40)
성종 어진 열두 살에 왕위에 오른 성종은 공신집단보다 왕권이 미약한 현실을 인정하고 학문을 연마하며 때를 기다렸다. 우승우 화백 세조가 말년에 공신들을 견제하기 위해 등용한 종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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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벨상 수상자 등 석학교수로 초빙 … 글로벌 연구 경쟁력 업그레이드
건국대는 세계적인 학계 권위자를 석학교수로 초빙해 글로벌 연구력을 강화하고 있다.2016학년도 1학기 현재 건국대에 초빙돼 공동연구와 강의를 맡고 있는 석학교수는 ^2006년 노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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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핵문제 변수로 떠오른 러시아
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일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 2270호는 북한에 대한 강력한 압박이 될 것으로 보인다. 그러나 대북 제재 결의에 따른 군사 훈련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사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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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·외교적 입김에 남·북·러 3각 경제협력 가깝고도 먼 험로 되나
[사진 동방경제포럼 공보실. 지난 9월 5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`한·러 비즈니스 포럼`. 한국 대표단의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(오른쪽)이 대표단의 일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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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드불과 튀니지 재스민 혁명
[포브스] 흐름을 짚어내는 기술은 바닥을 투시하는 것이다. ‘밑바탕을 본다’고 해서 ‘바탕력’이라고 부른다. 예측은 대비를 가져오고, 대비는 기회와 직결될 수 있다. 경제 현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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빅뱅 이후 모든 새로운 것은 구질서에 대한 반란에서 잉태
1 영국의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앨프리드 화이트헤드 (1861~1947). 앨프리드 화이트헤드는 『관념의 모험』에서 인권에 대한 사유가 세대를 걸쳐 진화해서 새로운 민주사회의 질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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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권 후반기 친박계 국정장악 전략
박 대통령 전면에 내세우는 선거전략이 새누리당의 살 길이라는 논리 확산… 보수당의 대선주자는 현직 대통령과 관계 개선이 필수라는 점도 부각 8월 25일은 박근혜 정부의 임기 반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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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염병 대비엔 뒷짐, 표 되는 복지편향 정책 쏟아내
대전 건양대병원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코호트 격리에서 26일 해제됐다. 이지은 간호팀장(왼쪽)이 그동안의 심경을 밝히고 있다. 프리랜서 김성태 관련기사 브리핑 미국, 보건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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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대한민국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
이종화고려대 경제학과 교수21세기의 큰 변화는 초강대국인 미국의 절대적인 힘이 축소되면서 국제 질서가 다극화 체제로 이행하고 있는 것이다. 2008년 세계 금융위기로 선진국 경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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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대수의 수학 어드벤처] 롤러코스터, 엘리베이터 손잡이 … 생활 속 뫼비우스의 띠
우리는 놀이공원에서 청룡열차와 같은 롤러코스트를 탈 때 열차가 궤도 안팎을 드나들며 거꾸로 회전하면 자신도 모르게 스릴과 두려움에 휩싸여 소리를 지르게 되지만, 얼마 후 원래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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냉랭했던 중·일은 한밤 예고없이 만나 정상회담 논의
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선 지금 총성 없는 외교전쟁이 벌이지고 있다. 아세안지역안보포럼(ARF)이다. 9일과 10일 열린 ARF 회의는 남북한과 미국·일본·중국·러시아 등 6자회담 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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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가쟁명:김종우] 웨어러블 컴퓨팅(Wearable computing)에 대한 중국의 시각과 전망
IT 기기가 발전하면서 세계 각국은 차세대 첨단 융복합 IT제품의 개발과 출시를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. 중국도 예외가 아니어서 올해 2014년에 창업하기에 가장 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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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배 소송 흡연자 패소 "담배 때문에 암걸렸다고 볼 수 없어"
‘담배 소송 흡연자 패소’. 흡연자들이 담배를 피우다 암에 걸렸다며 제조회사에 제기한 ‘담배소송’에서 패소했다. 10일 대법원은 30명이 KT&G와 국가를 상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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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정삼각형과 이등변삼각형
예영준베이징 특파원 “한·중관계는 역대 최상의 수준이다.” 베이징에서 각각 따로 만난 한·중·일 세 나라 외교관의 입에서 공통적으로 나온 말이다. 그런데 같은 말을 하면서도 심중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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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안철수, 줏대 없이 그카모 안 돼” “우리편 됐승께 고맙지라”
5일 저녁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의 한 고깃집. 중년 남성 세 명과 여성 한 명 사이에 술판이 벌어졌다. 몇 순배 돌자 화제는 정치 쪽으로 넘어갔고, 통합 신당 얘기도 빠지지 않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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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, 오거돈 신당행에 촉각 … 광주는 서울시장 선거에 더 관심
관련기사 “안철수, 줏대 없이 그카모 안 돼” “우리편 됐승께 고맙지라” ▶ 1면에서 계속광주는 영 딴판이었다. 택시 기사 박훈일(44)씨는 “민주당이 참 거시기해서 이번에 한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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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우 청년기에 들어선 한국 기초연구
지난 7월 일본에서 열린 아태물리학회에 참석해 일본의 원로 물리학자와 얘기를 나눴다. 그러면서 일본의 기초연구 전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했다. 이 물리학자는 제2차 세계대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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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잡한 화학반응 예측 프로그램 개발 … 미 카르플루스·레빗·와르셸 노벨화학상
단백질은 덩치가 큰 분자다. 아미노산이 적게는 수백 개, 많게는 수천 개가 결합돼 있다. 화학 논문·교과서를 보면 이런 단백질의 복잡한 구조를 상세하게 그린 그림이 많이 등장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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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배가 폐암 유발 … 건보, KT&G에 소송 검토
건강보험공단이 KT&G를 비롯한 담배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. 흡연으로 인해 건보재정에서 1조6914억원(2011년)이 지출된다는 조사 결과에 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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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물을 꿰뚫는 단 하나의 법칙, 그 열쇠는 수학?
‘과학을 통해 베일이 벗겨지는 자연의 여신’, 루이 에르네스트 바리아스(Louis-Ernest Barrias)의 조각, 1899. [위키피디아] “Hotos Estin!.” 플라